이곳의 아침

아침마다 부드러운 커피향과 함께 상쾌한 분위기로 시작.............하기는 커녕...
찝찌름한 음식냄새와 시끄러운 잡담이 가득하다.
와...미치겠다.
집에서 먹던지, 밖에서 좀 먹고 들어오면 좋겠따 ㅠ_ㅜ 냄새나 죽겠는데 시끄럽게 군다.
먹으면서 왜케 시끄럽게 말들을 하는지....여기는 창문도 없고..죽갔구만.

by 뽀얌 | 2009/09/04 11:05 | 떠오르는 생각 | 트랙백 | 덧글(0)

일어나지 마라 일어나지 마

흠. 벌써 시간이 되었나.대각선 건너편에서 뭔가 불쑥 일어나는 형체가 어렴풋이 보였다. 여자가 남자보다 시야가 넓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원 이건 물고기도 아니고 전방 140각도로 다 보이는 지라,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 희끄무레한 형체는 잠시 멈칫 하더니 마치 문득 생각 났다는듯 좌로 우로 흔들,흔들 하면서 예의 팔자걸음을 걷기 시작했다.
자..이제는 또 시끄러워질 차례인가?
어김없이 퇴근 시간 30분 전부터 조그만 사무실은 시끄러워지기 시작한다. 조용히 혼자서 일하는데 익숙해진 나로서는 헤드폰으로 귀를 다시 틀어막을 수 밖에 없었다.
휴...이것도 못해먹겠군.
2주정도의 시간이 지속되면, 사람에게는 어떤 행동이 '습관'으로 들여진다고 한다. 벌써 여기 온지 6개월..시끄러운 소리에 귀를 틀어막는 습관은, 적어도 대놓고 인상을 쓰고 눈에 힘을 주어 바라보는것 보다는 약간 우회적인 방법이다.
머릿속으로 헤아려 본다.
여기가 좋은 이유, 여기가 싫은 이유.
오늘 부터 하나씩 기록해 볼 생각이다.

by 뽀얌 | 2009/09/03 19:05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0)

시차적응중

움 어쨌든 졸음이 아무때나 찾아온다는 것은 사실이다.
멈칫 멈칫 생각과 행동이 따로 논다.
너무 생각을 많이 해서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다 =_=;
여기 있는 것은 좀 짜증난다. 한국에서 비싸게 주고 살 수 있는 것들을 저렴하게 살수 있는 것 빼고는 모든 게 느리다.
이런 나라가 세계 최강국이 될수 있었다니, 참 신기하다.
이 중에서 특이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성공해서 이런 나라를 이루게 된 것일까?
게다가, 한국에서처럼 멋진 명품들은 없다는거지. 쳇...촌스로운 옷 하고는..
기름진 음식하며..게다가 맛도 없다.-o-

내가 혼자 있게 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휴우..

by 로린 | 2006/12/18 04:22 | 떠오르는 생각 | 트랙백 | 덧글(0)

커피

밤에 마시는 커피는, 예상은 했지만.
특히 휴일 마지막 날 저녁에 마시는 커피는, 왠지 하루를 마감하는, 그러니까 휴일을 마감하는 것 같아, 뭔가 폼나보이는것도 같고, 대개는 하루종일 집에 있어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거나, 아니면 자꾸 뭔가를 먹어대서 양치질을 했는데 그래도 깔끔한 기분이 들지 않을때, 마시는건데.
이렇게 잠이 안오게 될수가 있는 것이다.
게다가. 휴일 마지막 저녁이면. 다음날 출근을 해야하는데도 말이지.
잠이 안와.
이상하게 기분이 말끔하다. 분명히 아침엔 일어나기 싫어서 골골 할텐데.
마음 같아서는 내일 이나 혹은 주중에 해야할일을 정리하거나 혹은
당장 해치울 수도 있는데.
게을러진다. 귀찮거든.
사실은 자야하는 시간이란 말이지.

자..편지를 써야하고, 카메라를 정리해야하고...맞다. 사진정리도 해야하지.
헌 모니터도 벽장에 집어넣어야 하는데, 이눔의 LCD모니터가 멈칫하는 게 없어져야 , 정리가 될텐데.
아아아..
잠이 안오니까. 배고프다.
이래서 야식이 위험한가.
그래도 먹진 않아. 게다가 교정기도 꼈거든.
우훔..아짱에게 전화하고 싶지만. 피곤해서 쿨쿨 잘텐데 깨울수는 없고.
그래서 나혼자 딩굴하는거다.
딩굴.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해. 정리도 해야하고 아침상도 차려야 하고, 설겆이도 해야하고..도시락도 싸볼까?
그럴려면 일찍 일어나야할텐데 말이지.

by 로린 | 2006/11/20 01:40 | 떠오르는 생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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